나의 이야기

시암 남고(南皐)선생 문집(時庵先生文集)

김참봉 2013. 10. 8. 14:41

한옥션 고서 경매에나온것 스크랩 

<경매상품 설명> 영해 출신 학자인 남고(南皐) 선생의 문집 <시암선생문집(時庵先生文集)> 15卷 8冊 완질본으로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30.5cm

<참고1> 남고(南皐. 1807∼1879)
조선 후기의 학자. 초명은 택환(宅煥), 자는 중원(仲元), 호는 시암(時庵),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아버지는 유로(有魯)이며, 어머니는 광주안씨(廣州安氏)로 박중(璞重)의 딸이며, 영해(寧海) 사람이다. 송홍익(宋鴻翼)과 류치명(柳致明)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40년(헌종 6)에 생원시에 합격한 뒤 과거를 포기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류치엄(柳致儼)은 "그의 학문은 정심(整深)하고 해박함은 금세(今世)의 제일이다"고 했다.
<참고2> <시암선생문집(時庵先生文集)> 규장각 해제
조선 후기의 학자 時菴 南皐의 시문집이다. 남고(1807-1879)의 初名은 宅煥, 자는 仲安이었으나, 후에 이름을 皐로, 자를 仲元으로 고쳤다. 아버지는 有魯이며, 어머니는 大興 白氏로 元玉의 딸이다. 어머니 백씨가 태몽으로 奎星이 광채를 발하며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치마로 받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8세 되던 해에 부친이 사망하였는데, 遺命으로 宗大夫 峯下公의 문하에서 수업을 받았다. 鶴坡 趙星復의 권면으로 諸家의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秦漢唐宋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문장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공부하였다. 이후로 문득 성명과 시대가 不明인 책들을 접하더라도 그것이 누가 언제 지은 것이며, 그 수준이 어떠하다는 것까지 모르는 것이 없게 되었다. 1832년(순조 32) 《洪範演義》를 공간하자는 의견을 내놓아 마침내 鄕儒들의 동의를 얻어 간행하게 되었다. 평소 과거에 뜻이 없었으나 老母를 위하여 시험을 치렀는데, 1840년(헌종 6)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866년(고종 3) 병인양요가 일어나자 扶正斥邪를 골자로 하는 내용의 상소문을 작성하였으나 미처 올리지는 못하였다. 향촌에 머물며 학문과 심신의 수양에 전념하다가 향년 73세를 일기로 운명하였다.《時菴先生文集》은 모두 15권 8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권1~권3에는 賦 1편(梅賦), 詩 429수(春日有感, 偶成, 山舍次瀛皤見寄韻 외), 疏 1편(請勿毁書院疏) 등이, 권4~권6에는 書 113편(上定齋柳先生, 答權長吾錫周, 答柳少游 외) 등이, 권7~권9에는 雜著 - 困勉錄 등이, 권10~11에는 雜著 17편(畜猫說, 枯竹說, 讀陳淸瀾學䔒通辨 외) 등이, 권12에는 序 12편(少語序 외), 記 7편(大遯精舍圖記 외), 跋 15편(書李相國奎報狂辨後 외), 字辭 3편(兄子致敬錫名訓辭 외), 銘 6편(趙景逸硯銘 외), 贊 2편(武安王塑像贊 외) 등이, 권13에는 上樑文 3편(仁山景賢祠重建上樑文 외), 誄文 8편(權而遠重銓誄文 외), 祝文 4편(南谷先生權公立碣告由文 외), 祭文 29편(祭葛庵李先生文 외) 등이, 권14에는 墓碣誌銘 4편(格庵南先生墓碣銘 외), 墓表 3편(雲南處士申公墓表 외), 行狀 1편(恥齋南公行狀), 遺事 3편(先兄處士府君遺事 외) 등이 수록되어 있고, 권15는 附錄으로 行狀․墓碣銘․墓誌銘 ․輓詞․祭文 등이 수록되어 있다.《時菴先生文集》은 門人 南啓煥, 아들 孝述 등이 선생의 유고가 간행되지 못한 채 집안에 묵혀 있는 것을 안타까워한 나머지, 유문을 수습․정리하여 1930년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송웅섭)










 

 

 

 

 

 

 

 

금요 고서 경매에나온것 스크랩

 

<경매상품 설명>영해출신의 성리학자인 時庵先生 英陽人 남고(1807-1879)선생의

시문잡저문집 목판본 8책 완질본이며, 柳止鎬의 발문이 있다.  잡저에 명나라 유학자

陳建이 지은 학부통편을 읽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은 장편의 글인 讀陳淸瀾學部通辨

이 실려 있으며, 출품물의 상태는 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