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흡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검색하러 가기 김창흡(金昌翕, 1653년 ~ 1722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학자이며 시인이다. 본관은 (신)안동.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 시호는 문강(文康). 서울 출신으로 좌의정 김상헌의 증손이며 영의정 김수항의 셋째 아들이다. 또한 영의정 김창집, 예조판서 지돈녕부사 김창협의 동생이며, 순조때 우의정을 지낸 김달순의 고조부이다. 조선후기 노론을 대표하는 가문으로서 이이(李珥)·송시열(宋時烈)의 학맥을 계승 하였으며, 형 김창협과 함께 성리학과 문장으로 널리 이름을 떨쳤다. 이기설에서는 이황(李滉)의 주리설과 이이(李珥)의 주기설을 절충한 형 김창협과 같은경향을 띠었다. 과거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부모의 명으로 응시하여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