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접동새)와 두견이(두견새) 두견이(두견새)는 뻐꾸기와 같이 탁란하고 낮에 활동함. 소쩍새(접동새)는 올빼미과 야행성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밤에 솥쩍따 솥쩍따 소쩍 소쩍하며 운다. 동양 고전(전설, 설화)의 소재로서 언급되는 '두견'은 두견새가 아니라 소쩍새다. 우리선조들이 시조 한시에서 두견이로 표현했지만 사실 소쩍새를 두고 노래한것이다. https://youtu.be/B6-PCkXzOSQ?si=NKh6Uzols5Sostsw소쩍새 울음소리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 https://youtu.be/ppFDOHqO2Cc?si=156yTHXp-2l6V3R8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노래한 베르사유 궁전은 스코틀랜드 출신 영국 싱어송라이터 Al Stewart의 1978년 곡입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에서는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로 번안된 유명한 곡이지요. *앙시앙레짐 바스티유감옥 로비에스피에르 장폴마라 조르주당통 기요틴 마리앙투와네트 라브와지에 나폴레옹보나파르트... 애창곡 2023.10.05
슈베르트 세레나데 https://youtu.be/3csayYsoiLY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 배경음악.. 슈베르트 가곡.. 백조의 노래 4번 세레나데.. 카테고리 없음 2022.12.24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경음악..쇼팽왈츠 Chopin No.1 A Minor Waltz (Esther Abrami) https://youtu.be/bG1tjDYAHDk 소셜 미디어와 클래식 무대를 넘나들며 주목받는 프랑스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아브라미(Esther Abrami)의 동명의 데뷔 앨범 에스더 아브라미[Esther Abrami]이다. 에스더 아브라미는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드물게 소셜 미디어 스타로도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유럽을 넘어 전세계 음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유튜브와 틱톡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누적 백만 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11
참 좋으이더 https://youtu.be/fJvZSuBiZwM 참 좋으이더 / 심재경 안녕하시이껴? 밥 잡샀니껴? 우리 참 오랫 마이씨더, 참 좋으이더. 이게 얼마 마이껴? 잘 지냈니껴? 옛모습 고대로씨더, 참 좋으이더. 머 한다고 그리 바빴는지 서로 얼굴도 못보고 지냈니더. 우리 인제는 자주 쫌 보시더 이래 보이 얼마나 좋으이껴? 안글리껴? 안녕하시이껴? 밥 잡샀니껴? 우리 참 오랫 마이씨더, 참 좋으이더. 안녕하시이껴? 밥 잡샀니껴? 우리 참 오랫 마이씨더, 참 좋으이더. 어른들 편하시니껴? 아들도 마이 컸겠니더 언제 같이 함 보시더, 참 좋으이더. 머 한다고 그리 바빴는지 서로 얼굴도 못보고 지냈니더. 우리 인제는 자주 쫌 보시더 이래 보이 얼마나 좋으이껴? 안글리껴? 안녕하시이껴? 밥 잡샀니껴? 우리 참 오..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예천 호명 직산리(직산재,대지재사) https://youtu.be/Eh64MXW29to 안동 풍산 소산의 (신)안동김씨 9세 봉화현감 비안현감 김삼근(金三近,1390-1465) 10세 성균관대사성 대사간 보백당 정헌공 김계행(金係行,1431-1517)선생의 산소가 있는 예천 호명면 직산리 피실골(직산재).. 12세 세자시강원문학 평양서윤 김번(金璠,1479-1544)선조의 사돈[(사위: 종부시첨정 증이조판서 유경당 김의정(金義貞,1495-1547)]이신 풍산김씨 11세 전라 황해 충청도관찰사 공조참판 허백당 김양진(金楊震,1467-1535)선생의 예천 호명면 직산리 행갈마을 대지재사..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너리티... 너리티... - 글 중 나오는 ‘어주자(魚舟子)’라는 사람은 작가(조정래) 본인이다. - 서울을 출발하여 두 시간 정도 달려 구름이 저만치 중턱에 걸려있는 문경새재를 넘었다. 90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아직 산골에 사시니 자연 이런저런 일로 자주 문경 새재를 넘어가게 된다. 문경에 잠시 들러서 붉은 오미자 막걸리를 서너병 사서 차에 넣고 다시 예천 읍내로 차를 몰았다. 아들이 간다고 하면 이런저런 음식장만을 하는 수고를 나이 드신 어매가 해야 하니 가능한 저녁은 먹고 집에 가는데 오랜만에 예천 읍내서 매운 면을 먹고 갈까해서다 매운 면은 전국서 유일하게 예천에서만 먹을 수 있다. 용궁을 지나면서부터 눈발이 날리더니 예천 삼거리에 도착하자 낡은 시골 중국집 간판 위로 흰 눈이 휘날리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장(場)에 가는 길에 만난 사돈 장(場)에 가는 길에 만난 사돈 서애선생이 말년에 초가삼간을 지어 살았던 정승골티에서 마을버스가 시우실 할매하고 구담 할매 단 두 명만 태우고 은절바위 산 아래로 휘굽청둘렁청 거리면서 읍내로 가는데, 오치골에 들어서자 저만치서 시우실 할매 안사돈 너리티 할매가 당당걸음으로 산길을 내리오면서, "아이고 운전수요! 쪼매마 기다리소. 내 퍼뜩 감시더" 그러자 버스기사가 차를 세워 기다렸다가 너리티 할매를 태웠다. 밥뿌제에 영감 옷 챙기고 약으로 끓인 조당죽을 들어서 숨이 찬 너리티 할매는 차에 오르면서 "아이고 숨매키 죽겠니더 " 하셨다. 할매가 차에 오르자 시우실 할매가 "이기 누구잇껴? 안사돈 아잇껴?" "맛니더, 오랜만잇씨더 그간 별고 없언닛껴?" "사능기 맨날 글리더" "추분데 이키 새북부터 어디 가시..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경북 사투리 특징 미디어에서 주로 다뤄지는 경상도 사투리는 대부분 부산 경남 사투리다.인구가 많아서 흔히 접할수 있고, 이를 사용한 영화나 드라마 등이 흥행했다는 점이그 이유이다.제가 소개할 글은 조금 소외 됐을뿐, 투박하고 정겨운 경북 사투리의 구분법이다.경남도 거창 하동 합천 진주 마산 김해 거제 울산 부산말이 다르듯,경북도 봉화 안동 문경 김천 울진 포항 경주 청도 대구말이 다르다.경북말은 크게 종결어미로 구분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표준어로 식사 하셨어요?는경북말로진지 잡샀 '니껴' /진지 드싯어'여' /진지 드셨어 '예' /진지 드셨 '능교'와 같은~니껴, ~여, ~예, ~능교 형식으로 지역 구분이 가능하다.~니껴 (경북 북부)예천 안동 영주 봉화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울진~여 (낙동강 서쪽)상주 문경 김천 구미~.. 카테고리 없음 2022.10.29
추사 김정희는 서촌(西村)을 왜 장동(壯洞)이라 불렀나 장의동(장동)의 유래가된 창의문(자하문) 대구에 있던 아내에게 보낸 절절한 편지 “날이 4월임에도 이리 춥사온데, 어머니와 한결같이 잘 지내시옵니까? 아버님께서는 감기로 불편하시다 하던데 어찌 하오신지요? 즉시 나으시고 모든 일이 한결같으신지 멀리서 애태우는 마음이 끝이 없사옵니다. 대구 감영의 모든 일은 한결같이 편안하옵니까?” 1818년 4월26일 추사 김정희(1786~1856)는 대구 감영에 머물던 아내 예안 이씨에게 한글로 편지를 썼다. 아내 이씨는 당시 경상 감사로 일하던 추사의 친아버지 김노경을 따라 대구 감영에 가서 살림을 돕고 있었다. 혼자 서울에 남은 추사의 이 편지엔 아내와 부모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아내에게 꼬박꼬박 “하옵니다” “하옵니까” 하고 높임말을 쓴 .. 카테고리 없음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