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매 토끼사냥 https://youtu.be/8I4xphr-4tI 해리스매(Harris's hawk : 붉은허벅지말똥가리)는 수리목 수리과의 중형 맹금류로 미국 남부지역에서부터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사바나·잡목지대·선인장 사막 등에 분포한다. 맹금류 중 보기드물게 공동체를 이루고 협동하는 습성이 있으며 북미의 매사냥꾼들과 취미로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수리매(hawk)종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09
맹금류 수리(eagle) 독수리(vulture) 수리매(hawk) 매(falcon)의 구별 통상적으로 우리가 모두 '독수리'라고 뭉뚱그려 부르는 맹금류 새들이지만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독수리'의 '독'(禿)은 '대머리'라는 뜻이며 겨울철 경남 고성 강원 연천 철원평야에서 볼수있는 검은색의 큰 독수리가 진짜 '禿수리'(대머리수리) 입니다. 영어표현(~eagle)으로도 수리(eagle)는 흰머리수리 흰꼬리수리 참수리/ 검수리 흰죽지수리 항라머리검독수리 초원수리 등은 스스로 사냥하는 '이글'(eagle)이고, 독수리(vulture)는 사냥능력이 없어 eagle hawk falcon이 사냥한 사냥물을 뺏어 먹거나 죽은 동물 사체를 먹는 '벌처'(vulture)라고 분명히 구별짓고 있지요. "흰머리수리는 영어로 bald eagle이라면서요, bald는 대머리 아닌가요?"라고 물으실 수도 있겠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22.08.08
참매 먹이 약탈하는 수리부엉이 https://youtu.be/HN2um2qf828 참매(Northern Goshawk)는 비슷하게 생긴 매목 매과의 매(송골매)와 달리 수리목 수리과 새매속에 속하는 맹금류로 얼핏 보기에 비슷할 뿐 실제로는 치상돌기, 홍채, 날개, 깃털, 사냥방식 등등 매(송골매)와 여러모로 차이가 많이 난다. 해동청이라 불리며 중국에서도 탐을 냈다는 매는 참매가 아니라 송골매라고 불리는 그냥 매(송골매)로 영명은 falcon이며, 참매는 매(falcon)와 외형상 차이가 뚜렷하지만 참매라는 이름과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일반인들은 자주 헷갈리는 편이다.. 보라매는 태어난 지 1년이 되지 않은 매(송골매)나 참매의 새끼가 사냥용으로 길들여졌을 때 부르는 말이다. 어려서 길들이기 쉽고 활동력이 왕성해 사냥용 매로는 최고로.. 카테고리 없음 2022.07.05
숭어 사냥하는 물수리 https://youtu.be/6rB9ucyyCME 물수리(osprey)는 수리목 물수리과의 중형(익장1.7m) 맹금류로 우리가 알고 있는 대형 수리(eagle)인 검독수리(검수리) 참수리 흰머리수리 흰꼬리수리(익장1.9~2.4m)보다는 작고 말똥가리(익장1.4m)보다는 조금 큰 수리류이다.. 강릉 남대천이나 포항 형산강 등 동해안 하천에서 숭어 사냥하는 모습을 9~11월 가을철에 가끔 볼 수 있다.. 수리류는 보통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지만 물수리는 오직 해양성·담수성 물고기만을 사냥해서 ‘물고기수리’라고도 부른답니다.. 바닷물이 왔다 갔다 하는 바위나 돌 틈에 물고기를 보관해 두는데 이때 절어 발효된 상태의 물고기를 ‘물수리 초밥’이라 하고 이러한 방식의 절은 물고기가 어육의 기원이 되었다고합니다. 일.. 카테고리 없음 2022.07.02
수리(eagle)와 독수리(vulture)의 구별 흰꼬리수리(White-tailed Eagle 폴란드 나라문장 몽고의 국조 한국해양경찰 상징) (창원=연합뉴스)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 희귀 맹금류가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지난 2월17일부터 20일까지 주남저수지에서 흰꼬리수리, 흰죽지수리, 항라머리검독수리, 독수리(vulture) 등 맹금류를 망원 렌즈로 포착했다. 천연기념물 제243-4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는 물고기 사냥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흰죽지수리(Eastern Imperial Eagle 황제수리) 함께 월동 중인 흰죽지수리는 매우 희귀한 맹금류로 국내에서 드물게 월동하는 겨울 철새다. 항라머리검독수리와 독수리도 저수지 상공을 날며 먹이를 찾고 있다. 항라머리검독수리(Greater Spotted Eag.. 카테고리 없음 2022.07.02
엉터리 대학생(신미래) https://youtu.be/SlQJrFfDU_c *다마쯔끼 오백끗:당구 500점 *혼부라:혼마치(本町)를 어슬렁거림. 일본 동경 긴자거리를 어슬렁거리던 모던보이와 모던걸을 '긴부라'라 부른것에 빗대어.. *혼마치(本町):일제강점기 서울 충무로 *코히(coffee珈琲):커피 *보드라프(portlap):포트와인을 뜨거운 물에 타고 설탕을 넣은 음료 *지각(知覺)좀 들어라=정신 좀 차려라 카테고리 없음 2022.06.27
개고기 주사(主事) 조선 중종 때 권신 김안로는 개고기를 아주 좋아하였는데 이것을 안 봉상시 참봉(종9품) 이팽수가 개고기를 김안로에게 자주대접 하였다. 그후 이팽수가 승정원 주서에 임명되자 사람들은 이팽수를 ‘가장주서(家獐注書)’라고 놀렸다.. 을 쓴 사관이 발령내용을 전하면서 “이팽수는 승정원 내부의 천거도 없었다. 그런데 김안로가 마음대로 천거한 것이다. 이팽수는 안로와 한마을에 살았고, 이팽수의 아버지가 김안로의 가신이었다. 안로는 팽수를 자제처럼 여겼다.” 라고 논평했다. 여기서 ‘가장’은 ‘개고기’를 뜻하고, ‘주서’는 정7품의 벼슬이다. 지금으로 치면 ‘주사(6급·주무관)’ 그러니까 이팽수라는 인물은 개고기 요리를 뇌물로 써서 주서(주사)로 승진했던 것이다. 일제강점기 뿐만 아니라 기록에 의하면 조선초기에도 개.. 카테고리 없음 2022.06.27
개(犬)요리 뇌물로 출세한 '개고기 주사' '개(犬)요리' 뇌물로 출세한 '개고기 주사' 조선 중종 때 이팽수라는 인물이 있었다. 이 사람의 별명이 ‘가장주서(家獐注書)’였다. ‘가장’은 ‘개고기’를 뜻하고, ‘주서’는 정7품의 벼슬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주사(6급·주무관)’ 그러니까 이팽수라는 인물은 개고기 요리를 뇌물로 써서 주사로 승진했다는 것이다. 대체 무슨 내막인가. 김준근의 중 ‘개도살자(屠漢)’. 끌려가지 않으려는 개의 모습이 안타깝다. 조선시대에는 개고기 뇌물로 출세했던 사람도 있었고, 외교관 신분으로 남의 나라(연경)에서 개를 잡아먹은 이도 있었다. /숭실대박물관 제공 ■‘보신탕 뇌물’로 요지에 등용되다 1534년(중종29년), 중종은 인사발령을 내면서 문제의 이팽수를 승정원 주서에 임명했다. 그런데 을 쓴 사관이 발령내용의 팩.. 카테고리 없음 2022.06.27
소양정에서 옛일을 회상하다(昭陽亭懷古) 昭陽亭懷古 소양정회고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漁子尋源入洞天 어자심원입동천 어부가 무릉도원 찾아가듯 고을로 들어가니 朱樓飛出幔亭前 주루비출만정전 화려한 누각이 나는 듯 수레 앞에 나타나네.. 弓劉割據渾無跡 궁유할거혼무적 궁씨 유씨 나누어 차지했으나 자취가 전혀 없고 韓貊交爭竟可憐 한맥교쟁경가련 한과 맥이 서로 다투었으나 끝내 가련할 뿐이네.. 牛首古田春草遠 우수고전춘초원 우수의 옛 땅에는 봄풀이 가득하고 麟蹄流水洛花姸 린제유수낙화연 인제에서 흘러오는 물엔 떨어진 꽃이 고와라.. 紗籠袖拂嗟何補 사농수불차하보 깁으로 싸고 소매로 떠는 것이 무슨 보탬이 되리오 汀柳斜陽獨解船 정유사양독해선 석양의 강가 버드나무에서 홀로 닻줄을 푸노라.. 尋源(심원):근원을 찾다 洞天(동천):신선이 사.. 카테고리 없음 2022.05.24
추억을 노래하는 오빠생각의 뜸부기(뜸북새) https://youtu.be/jHdEhZmzQgc 어릴때 논에서 뜸~뜸~ 우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뜸부기.. 닭과 비슷하게 생겨서 뜸닭으로도 불리는 정말 보기 어려운 뜸부기(뜸북새) 입니다..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은 수수한 갈색깃털의 암컷은 거의 볼수없고 닭처럼 머리위에 붉은 벼슬(붉은 이마판)이 있는 검은색 수컷만 볼수있지요.. 비번식기의 수컷은 암컷과 비슷하나 5월 번식기가 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수컷이 뜸음~뜸~뜸~ 울다가 목에 뭐가 걸린것 처럼 나중엔 꺽꺽꺽~하네요.. 1970년대까지 전국의 논에 흔했으나 뜸부기(Watercock)가 몸에 좋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지면서 무분별한 남획 그리고 농약사용 증가 농수로 포장공사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1980년대에 급감했고 1990.. 카테고리 없음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