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조선을 빛낸 여류시인, 호연재 김씨(1681~1722) 조선을 빛낸 여류시인, 호연재김씨 조선을 빛낸 여류 시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신사임당(사임당신씨), 허난설헌(난설헌허씨) 등... 오늘은 그들보다 낯설지만 시를 품으며 여성의 삶을 개척한 호연재 김씨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호연재(浩然齋) 김씨는 (신)안동김씨로 고조부는 병자호란때 강화성에서 순국한 우의정 선원 김상용(金尙容,1561~1637)이고 증조부는 이조참판 수북 김광현(金光炫,1584~1647)으로 충청도 홍주(홍성) 갈산면 오두리(갈뫼)에서 고성군수 김성달(호조참판 고균 김옥균의7대조)의 막내딸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배움 아래 소학 등 여러가지 학문을 익혔습니다. 김성달(金盛達,1642~1696)은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