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모두는 별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1929년 미국 천문학자 허블이 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찰하다가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 어떤 한 점에서 우주가 시작되었을 것이고, 그 한 점에서 대폭발이 있었다는 것이 현대 물리학의 Big Bang이라고 부르는 이론입니다. 1990년에 우주 궤도에 올려놓아 31년째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를 관찰하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은 150만 장이 넘는 우주 사진을 보내왔는데 천문학자들이 사진들을 연구하여 알게 된 최고의 업적은 우주의 나이가 138억 년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과학자들이 설명하는 우리들 모두가 왜 별의 자손인지에 대해 알아보지요. 138억 년 전 엄청난 열 에너지를 뿜어내며 빅뱅이 일어난 후 38만 년이 지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