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시인 詩仙 난고 김삿갓

  • 홈
  • 태그
  • 방명록

삼봉집(三峰集) 1

김거사의 시골 집을 방문하다(訪金居士野居)

김거사의 시골 집을 방문하다 가을 구름 어둑하고 온 산이 적막한데 낙엽은 소리 없이 땅에 가득 붉구나.. 시내 다리 위에 말을 세우고 돌아갈 길을 물으니 아~ 몰랐구나 내가 그림 속에 있는 것임을.. 訪金居士野居 방김거사야거 秋陰漠漠四山空 추음막막사산공 落葉無聲滿地紅 락엽무성만지홍 立馬溪橋問歸路 립마계교문귀로 不知身在畵圖中 부지신재화도중 居士(거사): 벼슬을 하지 않고 자연에 묻혀 속세를 멀리하는 선비 野居(야거): 시골집 秋陰(추음): 구름 낀 가을하늘 漠漠(막막): 막막하다 쓸쓸하고 고요하다 空(공): 비다 적막하다 無聲(무성): 소리 없다 滿地紅(만지홍): 온 땅에 가득 붉다 立馬(입마): 말을 세우다 溪橋(계교): 계곡(시내) 다리 問歸路(문귀로): 돌아갈 길을 묻다 不知(부지): 알지 못하다 身..

카테고리 없음 2021.10.20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방랑시인 詩仙 난고 김삿갓

  • 분류 전체보기 (227)
    • 나의 이야기 (112)
    • 애창곡 (40)

Tag

인간축음기, 김삿갓, 만요소녀, 꾀꼬리, 은쟁반에옥구슬, 신미래, 노래하는물리치료사, 음색요정, 김병연, 음색마녀,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