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시인 詩仙 난고 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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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가련에게(可憐妓詩 ) 이별(離別)..

기생 가련에게 가련한 행색의 가련한 몸이 가련의 문 앞에 가련을 찾아왔네.. 가련한 이 내 뜻을 가련에게 전하면 가련이 이 가련한 마음을 알아주겠지.. 可憐妓詩 가련기시 可憐行色可憐身 可憐門前訪可憐 가련행색가련신 가련문전방가련 可憐此意傳可憐 可憐能知可憐心 가련차의전가련 가련능지가련심 *可憐이라는 기생 이름에 빗대기 위하여 연마다 ‘可憐’을 넣어 시를 지었네요. 김삿갓은 함경도 단천에서 한 선비의 호의로 서당을 차리고 3년여를 머무는데 가련은 이때 만난 기생의 딸이다. 힘든 방랑길에서 모처럼 갖게 되는 안정된 생활과 아름다운 젊은 여인과의 사랑... 그러나 그 어느 것도 그의 방랑벽은 막을 수 없었으니 다시 삿갓을 쓰고 정처없는 나그네 길을 떠난다. *김삿갓은 붙잡는 가련의 손을 떼내고 다시 방랑길을 떠날..

카테고리 없음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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