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암공의 영광군수 재직기간은 1595년6월~1597년8월이 정확합니다. 1595년4월 강원도 순안어사에서 파직당하고 얼마안있어 1595년6월에 영광군수로 임명되셨고(전임군수 정연) 햇수로 3년(1595.6~1597.8)근무하시다가 정유재란이 일어나면서 1597년8월에 관찰사의 종사관으로 가시게 됩니다. *전임 영광군수 정연(丁淵)은 임진왜란때 맹활약한 정걸장군의 아들이다. *정걸(丁傑, 1514~1597)은 조선중기의 무신으로 자는 영중(英中), 호는 송정(松亭), 본관은 영광이다. 1544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봉사, 선전관, 서북면 병마만호를 역임했다. 을묘왜변때 해남·강진 등지에 출몰한 왜구를 무찌른 공을 세워 남도포 만호가 되었다. 이후 부안현감, 온성부사, 종성부사, 경상우수사, 전라좌수사, ..